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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비리그 대학 편입은 열려있지만 합격률 낮아 차선책도 함께 세워야

모든 대학의 결과가 발표되면서 이제는 5월 초까지의 대학 선택에 대한 또 다른 행복한 고민을 하는 학생도 있지만 기대하던 결과에 못 미쳤을 경우 커뮤니티 컬러지 혹은 대학에 Transfer를 고민 중인 학생들도 있을 것이다.   편입을 고려하는 이유는 좀 더 좋은 대학을 선호한다든지, 혹은 현재 대학보다 좀 더 작고 대학 생활이 쉬운 대학을 선호한다든지 등이 있다. 현재 다니고 있는 대학이 목표라면 좀 더 편입이 쉽겠지만 아이비리그 대학 등 더 높은 수준의 대학을 고려한다면 편입이 더 어려울 수 있다.     아이비리그 대학이 인생의 최고의 선택은 아니지만 그래도 그동안 열심히 준비한 학생이 목표하던 대학에서 좋은 결과를 못 받았을 경우 다시 한번 도전하고 싶은 생각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좀 더 현실적으로 모든 것을 꼼꼼히 따져서 준비해야 한다. 어떤 것들을 고려해 봐야 하는지 알아보자.   ▶아이비리그 Transfer는 가능한가   편입 자체는 한마디로 가능하다. 그러나 처음 대학을 지원하는 것보다 더욱 입학률이 낮고 경쟁이 치열하다.     아이비리그 대학은 커뮤니티 칼리지 혹은 아이비리그 대학교 편입 협약을 맺은 대학들에서 편입생들을 우선권으로 입학을 고려한다. 따라서 아무리 모든 편입을 고려하고 준비한다 하더라도 매우 힘든 과정을 거쳐야 하고 입학 요건을 모두 갖추었다고 생각했어도 합격의 보장이 없기 때문에 차선책을 고려하여 편입이 안됐을 때의 계획도 함께 세워야 한다.     ▶편입에 필요한 것들   1. 현재 다니고 있는 대학에서의 최소 GPA 3.0이어야 한다. 당연히 GPA가 더 높을수록 유리하며 아이비리그 편입을 생각하면 더 높은 성적을 유지해야 하며 현재 재학 중인 대학의 수업 난이도도 중요하다.     2. SAT/ACT 시험을 요구하는 대학도 있기 때문에 될 수 있는 대로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한다.   3.특별활동, 여름방학 활동 사항, 인턴십, 리서치, 리더십, 봉사활동 등 다양한 학교 밖의 활동이 모두 포함되어 있어야 하며 새로 업데이트된 것들이어야 한다.   4. 현재 다니고 있는 대학의 교수 추천서는 강력한 합격 요소가 될 수 있다. 혹은 학업 능력과 잠재력을 입증할 수 있는 전문가의 추천서도 합격의 큰 부분을 차지할 수 있다   5. 편입을 하는 명확한 이유가 잘 반영된 에세이.   ▶2021~2022년 아이비리그 대학 편입 통계   Harvard 0.8%, Yale 0.8%, Princeton 1.3%, Brown 4.3%, UPenn 4.6%, Dartmouth College 9.9%, Cornell 15.7%, Columbia 14.7%.     이런 편입 합격률을 살펴보더라도 고등학교에서 아이비리그를 진학할 때보다 얼마나 편입이 힘들지 알 수 있다.   아이비리그 대학 중 가장 많은 편입생을 받아주는 대학은 코넬이므로 모든 조건이 맞는다면 도전을 해볼 만할 수 있겠다.     ▶지원 시기   대학 1학년 지원자 중 편입생들의 지원이 현저히 낮기 때문에 1학년 또는 1학기를 잘했다면 지원자 수가 적은 편입을 생각하는 것이 좀 더 유리할 수 있는 시기가 될 수 있겠다.   하버드 대학의 경우는 편입생이 하버드를 선택한 뚜렷한 이유가 있음을 입증해야 하며 과외활동과 리더십 활동이 크게 부각되어야 한다.     처음 입학한 대학이 자신의 첫 번째 선호하는 대학이 아닐 수 있겠지만 명문 대학이라고 해서 자신에게 잘 맞는 대학도 아닐 수도 있을 것이다. 편입을 결심하기까지 많은 고민을 해야 하겠지만 현재 대학의 학업적인 지원, 학교 위지, 커뮤니티 환경, 전공에 관련된 학업적 어려움 등 직접적인 이유가 아니 경우 단지 명문대란 이유로 편입을 고려하기엔 너무나 시간적 정신적인 소모가 크기 때문에 좀 더 장기적인 계획으로 현재 대학에서 잘 준비하여 명문대 대학원 고려해 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문의:(323)933-0909   www.Thebostoneducation.com 수 변 원장 / 보스턴 에듀케이션아이비리그 합격률 아이비리그 대학교 아이비리그 편입 명문대 대학원

2023-05-14

졸업생 연봉 ‘캘리포니아공대’ 1위

대학 졸업 후 고소득을 올리려면 하버드나 스탠퍼드가 아닌 CIT나 MIT를 나와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타임즈(NYT)가 연방 교육부의 자료를 기반으로 소득, 학비 등 기준별 대학교 랭킹을 공개했다. NYT에 따르면 2020년 기준으로 대학을 나와 10년 후의 연봉이 가장 높은 대학교는 캘리포니아 공대(CIT)였다. NYT가 조사한 900개 대학 중 CIT의 중간 소득은 11만2166달러로 1위에 랭크됐다. 〈표 참조〉 매사추세츠 공대(MIT)가 11만1222달러로 그 뒤를 따랐다.     3위인 하비머드칼리지는 대학 졸업 10년 후 소득이 10만8988달러였다. LA카운티 클레어몬트에 위치한 하비머드칼리지는 미국의 대표적인 ‘작지만 강한 대학’으로 꼽힌다. 수학·과학·공학에 특화된 대학교다.   매사추세츠주 월섬의 벤틀리대학교 역시 10만7974달러로 금융과 경영학과가 유명하며 특히 금융 전공 졸업자는 전체 졸업생의 26%나 된다.     상위 10곳 중 아이비리그 대학교는 2곳에 불과해 대학교의 학업 순위가 꼭 졸업생의 고소득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펜실베이니아대학교는 연 소득이 10만3246달러로 5위, 프린스턴대학교는 9만5689달러로 10위에 등극했다.   6위부턴 명문대 출신 근로자도 중간 소득이 연간 10만 달러 이하로 떨어졌다.     카네기멜론대학교는 10만 달러에 조금 못 미친 9만9998달러, 7위 스티븐스 공대는 9만8159달러였다. 나머지 8위와 9위는 각각 9만7798달러의 스탠퍼드대학교, 9만6375달러의 조지타운대학교였다.   뉴저지 호보컨의 스티븐스 공대는 기계 공학, 컴퓨터 공학 등을 전문으로 가르치고 있다.   전문가들은 졸업생들의 소득이 대체로 높은 대학들은 과학·기술·공학·수학(STEM)에 특화한 대학들이 많다며 STEM 전공자들은 원래 고액 연봉자인 점은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전문가들은 해당 순위는 학부 전공, 개인의 능력에 따라 차이가 날 수 있기 때문에 실제와는 거리가 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학사 학위 소지 여부에 따라 연간 소득이 차이 날 수 있다는 점에는 동의했다.   국립교육통계센터(NCES)의 자료에 의하면 2020년 기준 학사 학위를 보유한 이들의 연봉 중간값은 5만9600달러였다. 반면 고등학교 학위만 보유한 근로자들의 중간 소득은 3만6600달러로 약 38.6% 낮았다. 우훈식 기자 woo.hoonsik@koreadaily.com학교 cit 기준별 대학교 스탠퍼드대학교 9만6375달러 아이비리그 대학교

2023-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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